조 패스

jazz guitarist

재즈 솔로 기타의 전성기를 몰고 온 레전드 연주 5선

악기의 특성 탓에 기타는 큰 소리를 낼 수 없고 밴드 내 위상도 크지 않았지만, 앰프로 소리를 증폭하면서 솔로 악기로 위상이 바뀌었다. 재즈 역사에서 레전드로 남은 솔로 연주 다섯을 꼽아 보았다.

West Coast Jazz

마약 환자로 구성된 재즈 밴드 <Sounds of Synanon> 이야기

마약 중독자의 치료로 유명한 사설 재활원 ‘시나논’에 수감된 환자 일곱 명이 재즈 밴드를 구성하여 음반을 발표했다. 밴드의 리더 조 패스는 15년 동안 중단되었던 뮤지션의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

jazz singer

하나의 목소리와 하나의 기타로 이루어진 화음, Ella & Pass

네 옥타브 음역의 재즈 디바 엘라 피츠제럴드와 파가니니와 비교된 재즈 기타리스트 조 패스가 만나 하나의 음악을 이루었다. 1973년에 시작하여 13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이야기를 알아보았다.

modern jazz

‘재즈 마스터’ 마커스 로버츠와 윈튼 마살리스의 스탠더드 타임

아트 블래키의 재즈 메신저스 일원이 되어, 약관의 나이에 스타로 부상한 윈튼 마살리스. 그는 ‘재즈 마스터’로 불린 마커스 로버츠와 생각이 일치해, 두사람이 함께 뉴올리언스의 전통에서 재즈의 미래를 찾았다.

Jazz Festival

탄생 50주년을 맞아 부활을 꿈꾸는 콩코드 재즈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대표하던 콩코드 재즈 페스티벌. 올해 에스페란자 스폴딩, 칙 코리아와 같은 재즈 레전드를 초청하며, 무려 15년 만에 다시 열린다. 50년전 한 사람의 열성 재즈 팬에 의해 시작된 콩코드 재즈의 역사를 알아보았다.

collaboration

재즈 거장과 스타 가수, 듀엣으로 만나다

재즈 음반을 살펴보면 종종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기획들이 있다. 존 콜트레인, 빌 에반스, 조 패스와 같은 거장이 전성기 시절 인기 가수와 함께 음반을 냈다면, 반주 수준의 협연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정상의 목소리와 악기가 함께 빚어내는 음악을 들어보자.

modern jazz

뉴욕의 악기 매장에 들른 재즈기타의 거장 조 패스의 즉석 연주

뉴욕의 한 악기 매장에서 상표도 떼지 않은 기타를 들고 주위 사람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즉석 연주를 들려준 조 패스. 파가니니와 비교될 만큼 20세기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로 평가받은 거장이었다.